온라인 비즈니스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웹사이트는 기업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한다는것은 직접 가게를 얻어 장사를 시작하려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카롱을 판매하는 작은 카페, 명품만을 취급하는 고급스러운 편집샵, 뜨끈한 국밥을 판매하는 한식당 등 사업의 규모가 작던, 크던, 입지가 좋던, 나쁘던 우리가 판매하려는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서 가게의 인테리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손님을 맞이한다.
많은 가게와 브랜드에서 인테리어에 적게는 첫만원, 많게는 억단위까지 투자하고 있다는것은 시각적인 요소가 매출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것이다. 방문객들에게 첫인상을 결정하고, 그들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일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웹사이트의 디자인도 가게의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 그 목적과 필요에 따라 때론 심플하게, 때로는 키치하게, 때로는 많은 정보를 담아 디자인해야한다.
웹사이트의 디자인은 온라인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첫 단계로, 웹사이트 방문자의 90%가 디자인에 기반하여 머무를지 결정한다고 한다. 즉 첫인상에 비주얼적으로 호감을 사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방문자는 몇초만에 우리의 사이트를 떠나버리는것이다. Forrester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90%의 사용자가 첫 인상에 호감가는 디자인으로 머무를지 결정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레이아웃은 전환율을 4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레이아웃은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